첫선물이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거같아요검색도 많이 해보고 여기 다이렉트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솔직히 처음뵙는 시부모님의 스타일을 모르니 더욱 고민이 많았지요 ㅠㅠ 다들 마찬가지기겠죠화분이나 난도 케잌으로 할까하다가 예랑에게 물어보니 집에 화분은 넘쳐난다고 하시고 케잌은 가져가도 안드실꺼라고 하고 홍삼이나 이런걸 물어보면 이미 드시고 있다고 하고( 고민했던 항목들이 계속 거절당해서 ㅠㅠ 좌절했어요) 그때!! 때도 겨울철이고 봄이 되면 미세먼지도 심해진다고 하니 ( 이때만 해도 코로나 따위는 몰랐지요 ㅠㅠ) 도라지정과로 고르게 되었어요~ 아시다시피 많은 업체도 있지만 우선 재료와 단맛(후기를 보고 너무 달지않고 건강한맛?)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장!! 지금이야 괜찮지만 첫선물이다보니 더욱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는데 이 3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준게 바로 조은나래 도라지정과였어요!! 나중에 같이 동봉된 콩가루까지 콕콕 찍어먹으면 더 맛있었다고 어머님이 고맙다는 문자까지 받아서 제가 드리고도 더 기분좋은 선물이였어요. ps. 포장종류도 선택할수 있는게 많아서 취향껏 고르실수 있고 카드까지 골라서 보낼수 있어서 문구고민도 날려보냈어요. 포장이나 카드, 노리개 하나하나 정성껏준비했다는 느낌을 받게했던 선물이라서 첫선물 고민했던게 싹 날라갔어요